홍석천 “이태원 가게 CCTV 달고 충격...알바생이 가게 돈 빼돌려”(‘오피스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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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믿었던 아르바이트생에게 배신당한 충격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은 자영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태원에서 자영업을 했던 홍석천은 "을질하는 아르바이트생은 정말 만나고 싶지 않다. 전날 일방적으로 퇴사 통보를 한다. 최소 2주 전에는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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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은 자영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빌런스 게임’ 코너에는 ‘사장보다 더 사장 같은 막무가내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MC 신동엽은 “요즘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였던 아르바이트생들이 이제는 사장에게 역으로 강하게 횡포를 부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요즘에는 이런 걸 ‘갑질’의 반대말인 ‘을질’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태원에서 자영업을 했던 홍석천은 “을질하는 아르바이트생은 정말 만나고 싶지 않다. 전날 일방적으로 퇴사 통보를 한다. 최소 2주 전에는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일화로 홍석천은 “저는 직원들을 믿고 일을 맡기는 스타일이다. 심지어 가게 내부에 CCTV가 없었다. 그런데 누나의 권유로 CCTC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누나가 CCTV를 확인해 봤더니 직원이 가게 돈을 빼갔다더라. 2년 넘게 근무하던 직원인데 배신감과 충격으로 사람을 못 믿게 됐다”라며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피스 빌런’은 직장인을 위한 멘탈 관리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채널S와 MBN에서 방송된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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