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서 5홈런 폭발' 데뷔 8년 만 개인 최초 '이 주의 선수'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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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맥스 먼시(33·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각각 먼시와 아돌리스 가르시아(30·텍사스 레인저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8년 만에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올 시즌 다저스 선수 중 이 주의 선수로 뽑힌 건 먼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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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각각 먼시와 아돌리스 가르시아(30·텍사스 레인저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엄청난 장타력을 자랑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7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타율 0.389, 7타점 9볼넷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815로 펄펄 날았다.
먼시가 지난주 때린 7개의 안타 중 5개가 홈런으로 연결됐다. 23일에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멀티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먼시는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1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먼시는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8년 만에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올 시즌 다저스 선수 중 이 주의 선수로 뽑힌 건 먼시가 처음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가르시아가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가르시아는 2021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가르시아는 지난주 5경기에서 타율 0.400, 4홈런 14타점 8득점 OPS 1.558을 마크했다. 특히 2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홈런을 3방이나 작렬시키며 8타점 경기를 펼쳤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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