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국내 그린 선다

허종호 기자 2023. 4.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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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믿을맨' 임성재(25·사진)가 다음 달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4일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임성재는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성재의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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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14일 KPGA 출전
3년 7개월여 만에 팬들 찾아

한국 남자골프의 ‘믿을맨’ 임성재(25·사진)가 다음 달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4일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임성재는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성재의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여 만이다. 임성재는 지난해에도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대회 직전 코로나19 감염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임성재는 올해엔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내 팬들 앞에 서겠다는 각오다.

임성재는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 통산 2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이다. 세계랭킹 17위이며, 총상금은 2106만5471달러(약 281억 원)다. 임성재는 올 시즌엔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6차례, 톱25에 11차례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오는 9월엔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 등과 함께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 합작에 도전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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