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훈련 바꾼 강형욱 “상대 개를 물어 죽이고 안락사” 고백(개훌륭)[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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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달라진 훈련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형욱은 "2년 전까지만 해도 나도 핀치를 전혀 쓰지 않았다. 하지만 파이팅 넘치게 훈련을 받은 한 보호자 분이 의도치 않게 줄을 놓쳤다. 상대 개를 물어 죽였다. 결국 자책하던 주인, 개는 안락사 됐다. 나의 개가 물어서 누굴 죽이면 천만 원으로 합의 될 거 같은가. 미안하면 네 개도 죽여 하는 거다. 그래서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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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강형욱이 달라진 훈련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공격성을 드러내는 반려견 봄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강형욱은 사냥 본능을 감추지 않는 반려견을 만났고, 그를 통제하면서 훈련을 지도했다. 보호자는 강형욱의 지도를 잘 따라왔지만, 강형욱은 조심스럽게 핀치 칼라를 제안했다.
핀치 칼라는 뾰족한 갈고리가 달려 있는, 목을 압박하는 특수 목적용 장치였다. 보호자들은 핀치 칼라에 대한 두려움을 전했다.
강형욱은 "2년 전까지만 해도 나도 핀치를 전혀 쓰지 않았다. 하지만 파이팅 넘치게 훈련을 받은 한 보호자 분이 의도치 않게 줄을 놓쳤다. 상대 개를 물어 죽였다. 결국 자책하던 주인, 개는 안락사 됐다. 나의 개가 물어서 누굴 죽이면 천만 원으로 합의 될 거 같은가. 미안하면 네 개도 죽여 하는 거다. 그래서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강형욱은 "오늘 훈련 정도의 압박으로 봄이를 통제할 수 있지만, 지속될 수 있을지 모른다. 보호자들의 판단에 맡기는 부분이다. (보호자의) 실력이 늘어나면 평생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것은 봄이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다른 이들을 위해 훈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보호자는 핀치 칼라를 통해 봄이를 조금 덜한 힘으로 통제하는 등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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