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너지公 협업…기업정보에 온실가스 데이터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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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의 데이터 공유 협업을 통해 기업정보 통계 데이터에 온실가스 배출량,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탄소중립과 관련된 28개 항목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이번 협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배출 실태조사'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실태조사' 자료가 통계청의 기업통계등록부 기업체정보와 연계돼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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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청장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기반 마련 기대"
기업통계등록부는 사업자등록자료 등 행정자료와 조사자료를 연계해 매출액, 종사자, 기업규모, 산업분류 등 업체별 특성을 수록한 우리나라 전체 기업 모집단 자료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통계등록부에는 석탄류, 석유류 등 에너지원별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항목(12개)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별 종사자 수, 매출액, 투자액 항목(16개)이 연계 제공된다.
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협업은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양 기관이 협업해 기업통계등록부를 통해 제공한 데이터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이번 협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신재생에너지 조사의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산업 업종 및 기업 환경에 부합한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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