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너지공단, 탄소중립 협업…온실가스 등 통계 제공

박영주 기자 2023. 4.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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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데이터 공유 협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실태조사' 자료를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의 기업체 정보와 연계해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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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재생에너지 관련 항목 등 28개 제공

온실가스 배출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통계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데이터 공유 협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실태조사' 자료를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의 기업체 정보와 연계해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업통계등록부에는 석탄류, 석유류 등 에너지원별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항목 12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별 종사자 수, 매출액, 투자액 항목 16개가 연계 제공된다.

한훈 통계청장은 "양 기관이 협업해 기업통계등록부를 통해 제공한 데이터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온실가스 배출과 신재생에너지 조사의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산업 업종 및 기업 환경에 부합한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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