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꺾은 나폴리 '김민재, 푹 쉬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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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던 김민재에게 드디어 달콤한 휴식이 주어진다.
지난 24일 오전(한국시간) SSC 나폴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즐거운 소식을 전했다.
나폴리는 "토리노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나폴리는 수요일 SSCN 코나미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마저도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한 AC밀란전을 제외하면 소속팀 나폴리가 그에게 휴식을 부여한 횟수는 단 1회(지난 2022년 9월 스페치아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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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쉴 틈 없던 김민재에게 드디어 달콤한 휴식이 주어진다.
지난 24일 오전(한국시간) SSC 나폴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즐거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이틀간의 휴가다.
나폴리는 "토리노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나폴리는 수요일 SSCN 코나미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월요일 승리 이후 이틀간의 휴가가 공식적으로 부여된 셈이다.
특히 김민재에게는 뜻깊은 휴가다. 이번 시즌 클럽-국가대표에서 그가 결장한 경기는 단 3경기. 그마저도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한 AC밀란전을 제외하면 소속팀 나폴리가 그에게 휴식을 부여한 횟수는 단 1회(지난 2022년 9월 스페치아전) 뿐이다.
한때 김민재는 이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소속팀 복귀 이후 다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 우승까지 단 2걸음을 남겨뒀다.
오는 26일 다시 훈련에 돌입하는 나폴리의 상대는 리그 14위 살레르니타나. 핵심 선수는 리그 28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최전방의 불라예 디아인 만큼, 김민재의 활약 여부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미 김민재는 지난 1월 22일, 불라예 디아를 가볍게 막아낸 바 있다.
당시 불라예 디아는 김민재의 철벽수비에 막히며 85분간 단 하나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으며, 그가 건넨 13번의 패스 중 4번의 패스가 가로막히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나폴리는 해당 경기에서 2-0으로 살레르니타나를 제압했다.
한편, 나폴리가 33R까지 전승한다면 나폴리의 승점은 84, 2위 라치오가 남은 7경기(32~38R)를 전승하더라도 82점에 그치게 된다. 빠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 중으로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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