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카스피해 통해 러시아에 탄약·포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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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카스피해를 통해 러시아에 포탄과 탄약을 수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4일 중동지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6개월 동안 화물선을 통해 30만 발의 포탄과 100만 발의 탄약이 이란에서 러시아로 넘어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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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카스피해를 통해 러시아에 포탄과 탄약을 수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4일 중동지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6개월 동안 화물선을 통해 30만 발의 포탄과 100만 발의 탄약이 이란에서 러시아로 넘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도 이런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며, 동맹국과 함께 이란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걸 차단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동지역 관리들은 "가장 최근 이란산 무기가 카스피해를 건너 러시아로 간 것은 지난달 초" 라며 "러시아 화물선인 라술 감자토프호가 이란에서 2천 발의 포탄을 러시아로 실어 날랐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란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나, 아직 탄도미사일 거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41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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