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설운도 “손태진에 줄 곡 3분의 1 완성”...기대감 UP

2023. 4.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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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이 나만의 최애 무대를 '픽'하는 신박하고 짜릿한 '장미 전쟁'을 펼친다.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불타는 장미단' 4회 '불타는 장미 전쟁'에서는 TOP7이 백장미, 흑장미 팀으로 나뉜 채 설운도-조항조-김용임 등 관록의 대표단들과 짝을 이뤄 듀엣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대표단의 애장품을 차지하기 위한 뜨거운 노래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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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크레아 스튜디오

‘불타는 장미단’이 나만의 최애 무대를 ‘픽’하는 신박하고 짜릿한 ‘장미 전쟁’을 펼친다.

MBN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 시리즈는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매주 새로운 기획으로 시청자를 찾아가는 ‘행운의 노래 경매쇼’다.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불타는 장미단’ 4회 ‘불타는 장미 전쟁’에서는 TOP7이 백장미, 흑장미 팀으로 나뉜 채 설운도-조항조-김용임 등 관록의 대표단들과 짝을 이뤄 듀엣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대표단의 애장품을 차지하기 위한 뜨거운 노래 대결을 벌인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맘에 드는 무대를 향해 현금을 투척하는 경매를 진행했다면, 이번 4회에서는 현장 관객들이 마음에 드는 듀엣팀을 향해 원하는 만큼 장미를 던지고, 무대 위에 안착한 장미를 무게로 달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날 이석훈, 신유와 함께 MC 군단으로 첫 출격한 박현빈은 무대 위에 던져진 수천 송이 장미를 바구니에 담은 후 저울로 올려 무게를 재는 본격 장미 상하차 수작업에 “우리 MC 아니야?”라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지원 용병으로 등장한 설운도가 ‘제1대 트롯맨’ 손태진의 우승 특전인 신곡과 관련한 깜짝 낭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이 설운도에게 “(손태진의) 우승곡은 언제 나오는 거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지자, 설운도가 “약 3분의 1 정도 나온 상태”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 것. 하지만 이내 MC들과 또 다른 지원 용병 조항조는 “벌써 준 줄 알았다”, “그 정도면 거의 안 나온 것 아니냐”는 채근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손태진이 “사실 얼마 전 선생님과 통화를 했는데 한 곡이 아닌 3개 정도 되는 곡을 테스트로 주신다고 했다”고 설명하면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던 터. 대한민국 대표 트롯 가수이자 작곡가인 설운도가 긴 시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킬 신곡과 손태진의 고급스러운 보이스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TOP7과 대한민국 트롯 레전드들이 만나 신선한 선곡으로 완성한 듀엣 무대에 현장 관객의 뜨거운 함성이 끊임없이 터져나왔다”며 “수천 송이 장미수만큼이나 넘치는 감동과 웃음이 가득했던 장미 전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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