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첼시행 임박…손흥민과 적으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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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BBC는 "첼시 구단은 (최근 경질된)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대체자를 찾는 막바지 작업 중"이라면서 "협상이 잘 마무리 된다면 포체티노가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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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BBC 등 복수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과 최종 협상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BBC는 "첼시 구단은 (최근 경질된)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대체자를 찾는 막바지 작업 중"이라면서 "협상이 잘 마무리 된다면 포체티노가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곧바로 첼시 지휘봉을 잡을 것인지, 현 체제인 램파드 임시감독으로 이번 시즌을 마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PL의 명가로 꼽히는 첼시는 올 시즌 유독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 대신 포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성적은 바닥을 쳤고, 결국 지난 3일 포터 감독도 경질됐다.
급하게 '소방수'로 첼시 레전드 출신의 램파드가 임시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았으나 4경기 연속 패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25일 현재 리그에서 10승9무12패(승점 39)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첼시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셀로나 감독 등과 접촉했으나 결국 포체티노에게 사령탑을 맡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스승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도자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5년 동안 토트넘을 지휘하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로 이끄는 이정표를 세웠다. 당시 팀은 리버풀에 패해 준우승 했다.
2019년 11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그는 2021-22시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지휘봉을 잡았으나 한 시즌 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난 바 있다.
BBC는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뒤 친정 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대신 런던 라이벌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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