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맨체스터 더비마저 불러온 'K-몬스터'… "시티와 유나이티드, 김민재 두고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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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도시' 맨체스터.
맨체스터를 양분하는 두 팀 시티와 유나이티드는 치열한 라이벌 구도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SSC 나폴리의 4,000만 파운드(약 666억 원)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두고 경쟁에 들어갔다"라면서 "26세의 괴물은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거로 알려진 덕에 수많은 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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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도시' 맨체스터. 맨체스터를 양분하는 두 팀 시티와 유나이티드는 치열한 라이벌 구도다. 그런데 시티와 유나이티드의 더비가 장내가 아닌 장외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김민재라는 동일한 목표물이 생겨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SSC 나폴리의 4,000만 파운드(약 666억 원)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두고 경쟁에 들어갔다"라면서 "26세의 괴물은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거로 알려진 덕에 수많은 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짚었다.
이어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 A에 합류한 이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더 선>은 현재 두 맨체스터 클럽이 김민재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또한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김민재를 원한다는 것도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명장'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김민재를 바라는 게 사실이라면, 맨체스터 시티 또한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 될 수밖에 없다. 일찌감치 김민재를 노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서는 좋지 못한 소식이다. 장외 경쟁이 치열해져 계속해서 목표물의 구미를 당기 다른 카드를 꺼내야 하기 때문이다.
간만에 한 선수를 두고 '맨체스터 더비'가 벌어지는 분위기다. 이적 성사 여부를 떠나, 세계 최고로 꼽히는 두 맨체스터 클럽이 특정 선수를 동시에 원한다는 건, 해당 인물의 클래스가 대단하다는 방증이다.
김민재는 지금 그런 경지까지 올라섰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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