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소독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세스코 제외 대기업 신규진입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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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소독, 구충 및 방제서비스업(방역소독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했다.
동반위는 25일 제75차 본회의를 열고 향후 3년간 대기업이 방역소독업 시장에 신규 진입을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안을 의결했다.
전문 중견기업인 세스코를 제외한 기존 대기업은 공공부문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의무 소독 시장에서 사업영역 확장을 자제해야 한다.
문구소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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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소독, 구충 및 방제서비스업(방역소독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했다.
동반위는 25일 제75차 본회의를 열고 향후 3년간 대기업이 방역소독업 시장에 신규 진입을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안을 의결했다. 전문 중견기업인 세스코를 제외한 기존 대기업은 공공부문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의무 소독 시장에서 사업영역 확장을 자제해야 한다. 관련 대기업은 롯데하이마트, 삼양인터내셔날, 에스텍시스템, 캡스텍, 한샘개발, HDC랩스, KT서비스남부 등이다.
동반위는 이날 문구소매업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의견서도 제출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등 신청단체와 대기업은 상생협약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문구소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미국과 우리나라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1분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12.6%나 감소해 경제 현실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면서 “동반위의 신동반성장 정책에 많은 기업이 적극 참여한다면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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