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500선 붕괴...코스닥 2%대 하락

25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25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개인투자자 매물이 1000억원 넘게 쏟아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2%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87포인트(1.10%) 떨어진 2495.63에 거래 중이다. 개인투자자가 홀로 1061억원을 팔아치우는 반면 기관, 외국인은 각각 668억원, 41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 전기가스업(5.31%), 비금속광물(4.83%), 철강금속(2.7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보험(1.98%), 운수장비(0.58%), 통신업(0.58%)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가 4%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이 2%대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07포인트(2.23%) 떨어진 836.16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5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기관은 각각 1237억원, 448어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19.32%), 일반전기전자(5.26%), 화학(4.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류(1.00%)만 유일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이 6%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엘앤에프 도 5%대 하락세다.

11시 9분 기준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 오른 1336.20원에 거래됐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