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리턴즈’ 육아 만렙 안정환, 꼬마 아이 촌철살인에 당황

[뉴스엔 김명미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 안정환이 꼬마 아이의 촌철살인 멘트에 당황한다.

4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신입 순경들의 첫 퇴근 후 일상이 그려진다. 늦은 밤 숙소에서까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순경으로서 첫 임무인 관내 지리 순찰에 돌입한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이장 회의가 열리고 있는 임동면 행복복지센터로 향한다. 순찰에 여념이 없는 멤버들과 달리 맏형 김용만 순경의 눈은 자꾸만 ‘치킨&피자집’으로 향한다. 이후 첫 퇴근길에서도 숙소 찾기 삼만리에 빠진 멤버들과 달리 김용만은 거리에 붙은 전단 속 통닭집 번호를 찍기 바빠 웃음을 안긴다.

숙소에 도착해 방 배정까지 마친 멤버들은 금세 허기짐을 느낀다. 메뉴를 고민하는 동생들에게 김용만은 “아까 피자하고 치킨집 전화번호 따왔거든”이라며 듬직하게 말한다. 동생들을 위해 직접 저녁 식사 주문에 돌입한 김용만. 동생들이“선착장길 62길”이라고 주소를 불러주지만, 가게 사장님에게 “저수지길 52길”이라고 잘못 전달해 원성을 산다.

우여곡절 끝에 김용만이 주문한 치킨과 피자가 배달된다. 가게 사장님을 따라 함께 배달 온 꼬마 아이는 멤버들을 향해 “제가 찾는 사람은 없어요”라고 물으며, 한 멤버의 과거를 언급한다. 해맑게 던진 아이의 한마디에 안정환은 멘붕에 빠지고, 이내“그 사람은 옛날 사람이야.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폭소를 터트리기도. 육아 마스터 안정환과 김성주를 당황하게 만든 꼬마의 멘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MBC에브리원,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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