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든 유형의 득점 가능한 엄청난 선수"…리버풀 레전드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출신 해설가 제이미 레드냅이 손흥민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레드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토트넘 미드필더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제이미 레드냅은 지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리버풀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레드냅은 "손흥민은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자신의 스피드와 수준을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엄청난 선수다.
손흥민이 엄청난 페이스를 선보이면 모든 유형의 득점을 할 수 있다. 손흥민이 탑코너로 꽃아넣는 득점을 나는 좋아한다. 훌륭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에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을 터트렸다. 이어 15일 열린 본머스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지만 토트넘은 23일 열린 뉴캐슬전에서 1-6 참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대패 이후 25일 스텔리니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5위 토트넘(승점 53점)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이 어려워진 가운데 오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점)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제이미 레드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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