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성' 가르나초, U-20 월드컵 출전→ 맨시티와 FA컵 파이널 결장

김유미 기자 2023. 4. 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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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FA컵 결승전에 나서지 못한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 발탁된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하는 2023 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을 보유한 가르나초는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뛰게 됐다.

가르나초는 대회 참가 중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FA컵 결승전에 함께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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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FA컵 결승전에 나서지 못한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 발탁된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하는 2023 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르헨티나 4개 도시 4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애초 대회의 개최지는 인도네시아였으나, 종교적·정치적 갈등에 따른 안전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FIFA가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하고 아르헨티나를 새 개최지로 선정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을 보유한 가르나초는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뛰게 됐다. A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조별 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뉴질랜드를 상대한다.

가르나초는 대회 참가 중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FA컵 결승전에 함께하지 못한다.

그는 지난 3월 중순 즈음 발목 부상을 당한 뒤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우선 대표팀에 합류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가르나초가 시즌 종료 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나서 5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선 5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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