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상품 528종 이용 '과학문화 바우처'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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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에 과학문화 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3년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과 법정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과학전시와 도서, 공연 교구 등 과학문화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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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에 과학문화 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3년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과 법정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과학전시와 도서, 공연 교구 등 과학문화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국공립 과학관 입장권, 인공지능(AI) 온라인 교육 등 528종의 과학문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지난해 한 해 기준 5만 1097명이 바우처를 이용했다.
올해는 포인트도 상향된다. 1인당 지원금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랐다. 과학문화 바우처 전용 포인트몰도 구축했다. 올해 총 3만 3000명에게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시 한다. 바우처 이용자로 선정되면 3개월 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과학문화바우처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5일 오후 3시까지 바우처 누리집(과학문화바우처.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은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시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 등 법정복지시설 이용자는 시설 담당자를 통해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바우처 누리집(과학문화바우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이후 학습 결손과 교육 격차가 심화되었고 취약계층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도 줄었을 것”이라며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을 통해 현장체험형 상품 등 다양한 과학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과 계층 간 과학문화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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