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해적', 발레 본고장 유럽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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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이 발레 본고장 유럽을 찾는다.
국립발레단은 클래식 레퍼토리 '해적'(안무 송정빈)을 오는 5월 8일 스위스 로잔 볼리우 극장, 5월 11~12일 독일 비스바덴 헤센 주립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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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발레단이 발레 본고장 유럽을 찾는다. 국립발레단은 클래식 레퍼토리 ‘해적’(안무 송정빈)을 오는 5월 8일 스위스 로잔 볼리우 극장, 5월 11~12일 독일 비스바덴 헤센 주립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발레단 ‘해적’은 마리우스 프티파의 오리지널 버전을 국립발레단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송정빈이 재안무한 버전으로 2020년 초연했다. 3막의 원작을 2막으로 각색하고 시대 흐름을 반영한 인물 및 배경 설정 등을 통해 박진감 넘치고 다이나믹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초연 이후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공연하며 관객과 평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단순한 일회성 공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향후 해외 수교 기념, 파리 올림픽 등 특별한 의미를 갖는 순회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여러 나라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 클래식 발레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문화외교를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선진문화국가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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