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브랜뉴뮤직 합류..."라이머와 깊은 신뢰"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가 브랜뉴뮤직에 합류한다. 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가 브랜뉴뮤직에 합류한다.

브랜뉴뮤직은 25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웰컴 투 브랜뉴뮤직 '뮤지''라는 문구와 함께 뮤지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뮤지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뮤지는 앞서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함께 자신의 발라드 프로젝트 '밀린 일기' '내가 널 닮아서' '그대를 알기 전에 내 모습으로' 등을 발매하며 쌓아온 깊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디언 유세윤과 함께 UV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뮤지는 시티팝, 하우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까지 갖춘 실력파 뮤지션인 그는 과거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다른 입담을 무기로 한 예능, 라디오 시장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그는 3년 7개월 동안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의 DJ로 청취자들을 만나오는 중이다.

브랜뉴뮤직은 "뮤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뮤지의 본업인 음악 활동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