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한돈 최대 50% 할인…'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다음달 17일까지

서울 한 대형마트 정육매장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2.5.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한우와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의무축산자조금위원회, 낙농진흥회는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음식점 등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연장해 실시한다. 한우자조금 온라인장터,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 1100여개소에서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우 전문 식당 한우프라자 92개소에서도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한돈의 경우에도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은 물론, 한돈자조금 인증을 받은 '한돈인증점'에서도 할인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139480),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오프라인과 롯데온, 티몬 등 온라인에서 쉽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매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축산물 할인행사로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을 소비하는 한편, 축산물 소비 활성화로 축산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