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부산 도시문제 해결할 스타트업·크리에이터 모집

남미래 기자 2023. 4.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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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는 6월 29일 열리는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에 참가할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 '슬러시드 10(Slush'D 10)'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분야는 △부산 기반 혹은 부산에서 사업 예정인 누적 투자액 10억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 △부산의 자원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역량의 '로컬 크리에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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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는 6월 29일 열리는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에 참가할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 '슬러시드 10(Slush'D 10)'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분야는 △부산 기반 혹은 부산에서 사업 예정인 누적 투자액 10억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 △부산의 자원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역량의 '로컬 크리에이터'이다. 분야별 5팀씩 총 10팀을 선발한다. 일반적인 스타트업 행사가 스타트업을 비롯한 조직, 단체 등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로컬 크리에이터(소상공인, 1인 기업 등)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선발된 10개팀은 행사 당일 기업설명(IR) 피칭을 펼치고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IR 피칭은 전문가 심사와 참가자들의 모의투자 결과를 합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분야별 1팀을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한다. 우승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중 초기 스타트업에는 4000만원 상당의 기업 홍보영상 제작과 주요 방송사 노출 기회도 제공된다.

슬러시드 10에 선발된 10개팀 전원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투자자 또는 기업과의 일대일 비즈매칭을 지원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마련한다. 신청기업에 한해 개별 홍보부스를 통한 사업 홍보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다. 서류평가와 온라인 피칭 심사를 거쳐 6월 12일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부산이 가진 문제는 부산의 상황과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 보다 쉽게 해결 가능하고 부산에서 솔루션이 통한다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해외 도시 어디에서든 충분히 성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꿈을 펼칠 부산의 혁신 스타트업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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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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