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박혜랑, 싱어송라이터 데뷔 싱글 ‘어린어른’ 선보여

다양한 소재 활용해 독창적인 예술세계 선보이는 아티스트
이 시대 수많은 ‘어린 어른’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데뷔 싱글

1인극을 비롯해 오디오, 전시, 그림책 등 다양한 물성을 활용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박혜랑이 싱어송라이터 데뷔 싱글 ‘어린어른’을 25일 정오 선보인다.

박혜랑이 이번에 선보일 ‘어린어른’은 일렉트로닉한 리듬과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다. 해당 곡은 싱어송라이터이자 하늘해밴드의 리더인 하늘해가 프로듀싱하였다. 또한, 하늘해밴드 멤버 김대명, 김효민도 각각 연주로 참여해 음악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아티스트 박혜랑은 누적 청취 수 5,000만회를 기록한 네이버 오디오클립 ‘랑이언니의 잘자요 동화’ 채널에서 청취자에게 직접 동화를 쓰고 들려주며 느꼈던 감정을 담은 자전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곡은 가사에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어린이와 어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이 시대의 수많은 ‘어린어른’들의 마음을 ‘눈에 어린’, ‘어른거리다’와 같은 중의적인 의미로 표현했다.

아티스트 박혜랑은 데뷔 싱글인 만큼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크게 공을 들였다. 앨범 커버는 문희정 작가의 작품인 ‘별빛향 가득 푸른밤’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디안 (Deeahn) 감독이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맑고 섬세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시각적 재미와 심미성을 부여했다.

한편 박혜랑의 싱어송라이터 데뷔 싱글 ‘어린어른’은 4월 25일, 전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네이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