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정’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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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날 희귀의약품인 한독(社)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페미가티닙)' 4.5mg·9mg·13.5mg 3개 용량을 허가했다.
'페마자이레정'은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 이나 재배열로 인해 발생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FGFR 억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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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날 희귀의약품인 한독(社)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페미가티닙)’ 4.5mg·9mg·13.5mg 3개 용량을 허가했다.
‘페마자이레정’은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 이나 재배열로 인해 발생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FGFR 억제제다.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는 세포막 수용체로 세포 성장·생존·분화를 조절한다. FGFR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여러 암이 발생한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에 대해 “페마자이레정은 1회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국소진행성 이나 전이성 담관암 성인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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