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첼시 사령탑 부임할 듯…英 매체 "최종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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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사령탑을 맡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첼시(잉글랜드)로 향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각)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을 사령탑으로 낙점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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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사령탑을 맡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첼시(잉글랜드)로 향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각)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을 사령탑으로 낙점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감독직에 관심이 많지만, 계약이 확정되기까지는 협상이 더 진행되어야 한다"면서도 "빠른 해결을 원하는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을 찾는 과정이 거의 끝났다고 믿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곧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체티노는 EPL 사우샘프턴 감독직을 시작으로 2014-2015시즌부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2016-2017시즌 EPL 준우승,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이후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2021-2022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2022년 7월 경질된 뒤 현재까지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BBC는 "포체티노는 첼시의 첫 제안을 거절했지만, 1군 선수 구성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직책을 원하는 그에게 첼시가 더 많은 권한을 주기로 한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를 곧바로 이끌지, 아니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휘하고 다음 시즌을 이끌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첼시는 포터 감독이 경질된 후 램파드 감독대행이 맡은 뒤에도 4연패하며 리그 11위(승점 39)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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