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기술 적용제품 기술지원 협업' 양해각서 갱신

황재희 기자 2023. 4. 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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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신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식약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기술 적용 제품 분석기술 개발지원을 위해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갱신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신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나노 크기 물질에 대한 시험법, 분석기술 등까지 협력을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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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양해각서 갱신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신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식약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기술 적용 제품 분석기술 개발지원을 위해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갱신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의약품에 사용된 나노 크기 물질에 대한 시험법 표준화와 분석기술 개발 협력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 표준물질과 숙련도 평가용 시험 물질의 개발 ▲측정 결과에 대한 과학적 통계분석 지원 ▲식품 중 방사능 시험법 표준화 ▲상호 연구시설과 장비 공유 등이다.

평가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지난 2013년 첫 양해각서 체결 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용 시료를 개발·배포하는 등 국내 분석기술 선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신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나노 크기 물질에 대한 시험법, 분석기술 등까지 협력을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MOU 갱신을 계기로 국내 식·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 이번 협력이 신기술 적용 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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