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술 없으면 견딜 수 없어…주량 몰라” (용진호건강원)

하지원 2023. 4. 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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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주량을 언급했다.

이용진은 "콘서트 끝나고 술도 한 잔 하냐"고 궁금해했다.

술은 박규리가 제일 잘 먹는다고.

박규리는 "인생에 술이 없으면 견딜 수 없다"며 "주량은 잘 모른다. 소주는 잘 못 마시고 다른 건 다 잘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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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주량을 언급했다.

카라는 4월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서 데뷔 15주년 팬 미팅을 연 소감을 전했다.

먼저 박규리는 "좋았는데 너무 오랜만이니까 어떻게 해도 아쉬움이 남더라"고 밝혔다.

니콜 역시 "9년 만이라 세월이 지났다. 옛날엔 너무 어려서 못 만났는데, 성인이 되고 20대 돼서 처음으로 팬 미팅하러 온 팬 분들이 있어서 여러 감정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용진은 "콘서트 끝나고 술도 한 잔 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멤버들은 니콜 집이 거의 주점이라 전했다. 니콜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와인, 위스키, 보드카 다 있다"고 자랑했다.

한승연은 "활동 중에 술을 마시는 일이 드물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팀을 하는데 스케줄 내내 술을 마시더라"고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다.

술은 박규리가 제일 잘 먹는다고. 박규리는 "인생에 술이 없으면 견딜 수 없다"며 "주량은 잘 모른다. 소주는 잘 못 마시고 다른 건 다 잘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니콜과 허영지는 "박규리를 만나려면 2차 정도에 만나는 게 낫다", "3차에 와야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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