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실리콘, 신제품 14채널 배터리 진단 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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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실리콘이 xEV(Electrical Vehicle) 및 ESS(Energy Storage System)용 대용량 배터리 셀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14채널 BDIC (Battery Diagnosis IC)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BDIC는 배터리 셀의 EIS(Electro-Impedance Spectroscopy) 측정을 기본 기능으로 하며, EIS는 배터리 상태에 따라 주파수별로 변하는 임피던스를 측정하여 배터리 내부 상태의 정밀 분석과 진단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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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C는 배터리 셀의 EIS(Electro-Impedance Spectroscopy) 측정을 기본 기능으로 하며, EIS는 배터리 상태에 따라 주파수별로 변하는 임피던스를 측정하여 배터리 내부 상태의 정밀 분석과 진단에 활용된다.
오토실리콘이 출시한 BDIC는 EIS 장비 대비 동작 전류, 임피던스 측정 정밀도와 부피를 개선하였으며, 여러 대의 EIS 장비를 하나의 칩으로 대체할 수 있다.
BDIC 하나는 최대 14개 셀의 임피던스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임피던스는 배터리 셀의 출하·수입 품질 검사, SoH(State of Health) 및 잔존수명 등의 진단 및 예측에 이용될 수 있다. 또한 BDIC는 배터리 모듈 및 팩 단위로도 확장 적용될 수 있다.
오토실리콘 관계자는 “BDIC는 기존 BMS의 배터리 진단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배터리 재사용에 필요한 폐배터리의 grading 기술의 근간이 될 수 있다”며, “BDIC는 BMIC와 같이 사용될 경우, 한단계 향상된 진단 기능과 성능을 갖춘 xEV/ESS의 구현을 기대하게 하고, 다양한 배터리 진단 분야 및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에 이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BDIC는 현재 국내외 고객에 프로모션 중이며, 올해 12월부터 양산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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