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한국어 고객·기술 지원 서비스 개시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4. 25. 10:33
기존 영어·일어에 한국어 추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5일부터 AWS 서포트에서 기존 영어와 일본어 외에 한국어로 고객·기술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WS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AWS 서포트는 가능한 최고의 지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해왔다”며 “이제 AWS 서포트 센터에서 지원 사례를 생성할 때 한국어로 AWS 지원을 받거나 엔지니어·에이전트와 통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AWS에 따르면 모든 고객은 본인이 가능한 시간대에 추가 비용 없이 이메일, 전화, 라이브 채팅을 통해 한국어를 선택해 계정·청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엔터프라이즈 온 램프 또는 비즈니스 서포트 플랜에 가입한 고객은 한국어로 하루 24시간 연중무휴 개인화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디벨로퍼 서포트 플랜에 가입한 고객은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내 계정 콘솔’에 설정된 고객 국가의 업무 시간 동안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AWS 지원센터의 현지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한국어가 추가됐다.
김지환 야놀자 클라우드기술전략실장은 “최근 도입된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한결 줄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은호 우아한형제들 서비스인프라 실장은 “AWS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서포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번역에 드는 시간과 번거로움이 줄어들어 동일 시간 대비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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