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주 출범한 메리츠금융, 김용범 “금융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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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주주·고객 소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나선다.
메리츠금융은 단일 상장사로서 그룹의 '원 메리츠'를 완성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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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주주·고객 소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나선다.
새로 개편한 메리츠금융그룹 홈페이지는 보여주기식 소개 글과 복잡한 디자인 요소 등 불필요한 정보를 걷어내고 숫자와 간결한 정보에 집중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주주와 고객 관점에서 편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메리츠의 기업이미지(CI) 색상인 ‘오렌지 레드’를 활용해 수치·시각 자료를 배치했다. 홈페이지를 접속할 때 처음 노출되는 메인 화면은 ‘We say growth in Numbers(숫자로 성장을 보여주겠다)’라는 문구와 메리츠금융지주 실적 수치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구성했다.
메인 화면 문구는 대주주 1주와 일반주주 1주의 가치는 동일하다는 메리츠금융 원칙에 따라 ‘모든 주주가 인정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경영활동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계열사 실적 수치, 배당금과 배당총액, 자사주 매입·소각 금액, 주주환원율을 일목요연하게 구성하고 모바일에서도 핵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SG 파트를 신설해 환경·사회·책임 경영 전략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와 ESG 연간 보고서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서로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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