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일본 기업서비스 가격 1.6%↑..."25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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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3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는 108.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올랐다.
제서비스 가운데 토목건축 서비스에선 국토교통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에 참여하는 기술자 가격이 상승했다.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수송과 통신 등 기업 사이에 거래하는 서비스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한다.
한편 2022년도(2022년 4월~2023년 3월) 기업 서비스 가격지수는 107.4로 전년도에 비해 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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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3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는 108.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올랐다.
닛케이 신문 등은 25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2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다만 2월 1.7% 상승을 밑돌았다. 3월 지수는 전월과 비교해선 0.7% 올랐다.
숙박 서비스가 32.4% 치솟으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관광진흥책 전국여행지원과 방일 외국인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이벤트와 행사가 재개한 것도 플러스로 작용했다. 제서비스 가운데 토목건축 서비스에선 국토교통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에 참여하는 기술자 가격이 상승했다. 노동자 파견 서비스는 3.9% 올랐다.
운수·우편은 1.4% 상승했다. 외항 화물수송이 1.1%, 국제항공 화물운송은 10.2% 하락했지만 도로여객 운송이 3.5%, 국내항공 여객수송도 7.7% 늘어나면서 상승을 유지했다.
하지만 광고는 0.3% 저하했다. 인터넷 광고가 0.3% 하락했고 신문광고는 5.1%나 떨어졌다.
부동산 경우 0.9% 올랐다. 기타 부동산 임대가 2.0% 상승했으며 사무실 임대 경우 0.1% 오르는데 그쳤다.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수송과 통신 등 기업 사이에 거래하는 서비스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한다.
조사 공표하는 대상 146개 품목 가운데 전년 동월에 비해 상승한 건 94개, 하락이 23개로 나타났다.
한편 2022년도(2022년 4월~2023년 3월) 기업 서비스 가격지수는 107.4로 전년도에 비해 1.8% 상승했다.
신장폭은 2021년도 1.2%에서 0.6% 포인트나 확대하면서 2014년도 3.3% 이래 가장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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