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2년 일한 직원, 가게 돈 훔쳐...사람 못 믿겠더라" ('오피스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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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요식업 사업가 홍석천이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인해 배신감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오래전 태국 음식이 흔하지 않을 때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해 점심으로 '똠얌꿍'을 대접했다. 그런데 직원들이 생소한 맛 때문에 컵라면만 먹더라. 그래서 화를 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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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겸 요식업 사업가 홍석천이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인해 배신감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은 자영업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홍석천이 에피소드를 전했다.
홍석천은 "원래 제 가게에 CCTV가 없었다. 근데 가게 누나들이 요새는 다 CCTV를 달아야 한다고 계속 말해서 달게 됐다"며 "그런데 이틀째에 누나한테 연락이 왔다. 직원이 가게 돈을 계속 가져가고 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그동안 돈을 계속 가져갔을 수도 있겠다"고 하자, 홍석천은 "그 친구가 2년 일하던 친구다. 배신감과 충격으로 사람을 못 믿겠더라"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자신 역시 아르바이트생에게 실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오래전 태국 음식이 흔하지 않을 때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해 점심으로 '똠얌꿍'을 대접했다. 그런데 직원들이 생소한 맛 때문에 컵라면만 먹더라. 그래서 화를 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 정도면 별탈 없이 고소, 고발 안 당하고 방송 생활하는 거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채널S '오피스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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