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윤남기 24시 병원 보내고… 육아 유독 고달픈 날"
2023. 4. 25. 10:2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 2' 출연자 이다은(34)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이다은은 "리은이가 좀 나아지는 듯 하니 오빠가 바로 아프기 시작. 주말 내내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케어를 해야 했기에 병이 안 나는 게 이상…"이라며 딸 리은 양과 남편 윤남기(38)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빠를 24시 병원에 보내고… 나라도 멀쩡해야 할 것 같아 온갖 영양제를 다 때려 넣고 고열로 며칠 동안 목욕을 못해 머리에서 옥수수 쉰내가 폴폴 나는 리은이 목욕을 시키는데 오늘따라 짜증을… 짜증을…"이라며 하소연했다.
이다은은 "누워서 책을 다섯 권 읽고 재우는데 물통에 담아준 따뜻한 물이 차갑지 않다고 갑자기 대성통곡 시작…… 너도 힘들지… 엄마도 힘들어… 후"라며 "오늘은 육아가 유독 고달픈 날… 하아아…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 파이팅… 두서없지만 그냥… 일기장처럼 끄적여봅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다은은 지난해 1월 종영한 '돌싱글즈 2'를 통해 윤남기와 연인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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