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토트넘이네’ 아스톤 빌라, 로셀소 영입 노려

김재민 2023. 4. 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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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비야레알 시절 에메리 감독의 가르침을 받은 로 셀소를 노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 홋스퍼의 지오바니 로 셀소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했던 로 셀소는 비야레알에서 주전 멤버로 뛰고 있다.

에메리 감독과 이미 인연이 있는 로 셀소는 타깃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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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빌라가 비야레알 시절 에메리 감독의 가르침을 받은 로 셀소를 노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 홋스퍼의 지오바니 로 셀소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아직 토트넘 소속이다. 임대 이적 신분으로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했던 로 셀소는 비야레알에서 주전 멤버로 뛰고 있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을 제외하면 선발 출전 기회를 꾸준히 얻었다.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선발 11회)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로 셀소는 지난 2022년 1월 이적시장에서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비야레알 시절에 영입한 선수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2022년 10월 아스톤 빌라에 부임하면서 비야레알을 떠났다.

에메리 체제에서 빌라는 승승장구 중이다. 에메리 감독이 부임하기 전 리그 11경기 2승 3무 6패에 그쳤던 빌라는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7승 2무)을 달리며 리그 32경기 15승 6무 11패 승점 51점으로 리그 6위까지 올라섰다.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성공한다면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전망이다. 선수단의 질과 양을 모두 보강해야 한다. 에메리 감독과 이미 인연이 있는 로 셀소는 타깃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미 방출하기 위해 임대 이적으로 내보낸 로 셀소를 판매하는 쪽을 선호할 전망이다.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매긴 로 셀소의 가치는 1,800만 유로(한화 약 265억 원)다.(자료사진=지오바니 로 셀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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