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작년 매출, 까르띠에·오메가·파텍필립 합친 것보다 많았다
송혜진 기자 2023. 4. 25. 10:18
까르띠에보다 3배 넘게 증가
전세계 시계 시장에서 작년 점유율 1위는 롤렉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모건스탠리가 럭스 컨설트와 발표한 ‘스위스 럭셔리 시계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롤렉스의 작년 매출은 93억 스위스프랑(13조5000억원) 정도로 1위를 기록했다.
롤렉스의 매출은 2위인 까르띠에(4조원), 3위 오메가(3조6000억원), 4위 오데마피게(2조9000억원), 5위 파텍필립(2조6000억원)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롤렉스의 매출은 2위인 까르띠에보다 3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오데마피게는 작년 처음으로 파텍필립의 매출을 추월했다.
리포트는 롤렉스∙스와치∙리치몬트∙LVMH 4개 그룹이 전세계 시계시장에서 75%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와치그룹의 작년 매출은 90% 가량 늘었다. 스와치와 오메가의 문스와치 콜라보가 성공한 덕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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