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대통령·장관 표창 수상 잇따라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4. 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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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연구성과, 기술 국산화 등 성과
김봉훈, 최지웅, 박종래 DGIST 교수, 최아름 기술원(왼쪽부터) <사진제공=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소속 구성원들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연구 성과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 수상자를 대거 배출했다.

25일 DGIST에 따르면 수상자는 김봉훈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교수와 최지웅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박종래 교양학부 교수, 최아름 학술문화팀 기술원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고 기계·소재 분야에서 최우수 연구성과로 네이처 표지논문도 장식한 바 있다.

김 교수는 과학연구성과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가연구개발성과평가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차세대 뇌 임플란트 및 차량 네트워크 관련 융합 연구와 중대형 국책 과제 총괄을 수행하면서 최우수 학술지에 논문 게재와 기술이전 등으로 미래 기술 국산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 공로로 최 교수는 ‘제5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이공계 학생들의 사회공헌에 주목하고 2019년부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 및 공학 지식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기획, 성공적으로 추진해 ‘과학기술진흥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기술원은 DGIST 연구성과관리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연구 성과 홍보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연구성과 관리·활용·확산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DGIST는 과기부 직할 과학기술원으로 지난해 ‘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교원 1인당 논문 수와 피인용 지수가 각각 국내 2위를 차지하는 등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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