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통합지주사 출범 첫날 주가 ↑

차은지 2023. 4. 25.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흡수한 통합지주사로 첫발을 내딛은 메리츠금융지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4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850원(4.08%) 오른 4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합 기대감에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6.46% 상승 마감했다.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으로 각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던 메리츠금융은 이날부터 통합지주사로 출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흡수한 통합지주사로 첫발을 내딛은 메리츠금융지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4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850원(4.08%) 오른 4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합 기대감에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6.46% 상승 마감했다.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으로 각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던 메리츠금융은 이날부터 통합지주사로 출범했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11월 21일 완전 자회사 편입을 발표한 이후 화재·증권과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지난 2월 상장 폐지됐고 메리츠증권은 이날 상장 폐지됐다.

메리츠금융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특징인데 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상태다. 메리츠금융은 포괄적 지분 교환을 발표할 당시 배당,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어떤 방식으로든 통합 이후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