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회·초밥 배송 서비스’에 참치회 도입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4. 25. 10:12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회/초밥 배송 서비스’에 ‘참치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회와 초밥을 주문하면 롯데마트 매장의 수산물 전문가가 직접 손질한 상품을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사는 최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집에서 간단히 즐기는 안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주목, 서비스 운영 상품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참치회 메뉴는 ‘참치 뱃살 모듬회(300g)’다. 상품은 황다랑어와 눈다랑어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5900원이다.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품목인 만큼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원물 손질 후 상품을 포장한다. 배송 시에는 보냉팩과 아이스팩을 동봉한다.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서비스 운영 품목과 배송 권역도 꾸준히 확대 중이다. 오픈 초기에는 광어와 연어로 만든 10여개 상품만 운영했지만 현재 우럭, 새우, 성게알 등을 비롯해 30개 이상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가능 지역도 도입 초반과 비교해 3배 늘려 현재 전국 롯데마트 51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팀장은 “홈술 트렌드와 함께 신선도와 고객 편의성을 높인 ‘회/초밥 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도 늘고 있다”면서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매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신선한 회와 초밥을 즐길 수 있는 ‘회/초밥 바로배송’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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