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퀸' 오른 릴리아 부, 여자골프 세계 4위로

안경남 기자 2023. 4.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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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부는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2위보다 8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에인절 인(미국)은 124계단 오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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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넬리 코다, 리디아 고 제치고 세계 1위 탈환
고진영 3위 유지…김효주는 2계단 하락한 11위

[우드랜드=AP/뉴시스] 릴리아 부(미국)가 2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우드랜드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셰브런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에인절 인(미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우승하며 LPGA 통산 2승을 거뒀다. 2023.04.2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부는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2위보다 8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부는 올해 LPGA 혼다 타일랜드에 이어 셰브론 챔피언십 정상에 서며 2승째를 달성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 11월 리디아 고에 1위를 내준 지 148일 만이다.

코다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3위를 유지했지만, 김효주는 9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전인지는 12위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에인절 인(미국)은 124계단 오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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