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인니 니켈광 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

조민욱 기자 2023. 4. 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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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종합 상사 STX가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냈다.

STX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보다 29.97% 상승한 9800원에 거래중이다.

STX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현지 JV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

아울러 STX는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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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글로벌 종합 상사 STX가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냈다.

STX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보다 29.97% 상승한 9800원에 거래중이다.

STX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현지 JV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 STX는 광물 채굴권과 운송·판매 라이선스를 확보해 안정적인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이자 생산국으로, 니켈 매장량은 2100만톤에 달한다. 이는 전세계 매장량의 22%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핵심 소재로, 세계적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ARC에 따르면 니켈 시장 규모는 2021년 315억달러로, 오는 2027년에는 438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STX는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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