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447명 확진…1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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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1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675명 증가한 3천129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주간 총확진자 수가 3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둘째 주 이후 한 달 보름여만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47명으로 직전 주의 350.6명보다 96.4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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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1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675명 증가한 3천129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주간 총확진자 수가 3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둘째 주 이후 한 달 보름여만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47명으로 직전 주의 350.6명보다 96.4명이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1천59명(33.8%), 진주 489명(15.6%), 김해 476명(15.2%), 양산 292명(9.3%), 거제 170명(5.4%), 사천 152명(4.9%)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19.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대(16.7%), 40대(13.8%), 50대(13.8%)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직전 주와 비교해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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