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5홈런→홈런 단독 선두' 먼시, 이 주의 선수 선정…'1G 3홈런' 가르시아도 선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홈런 1위 맥스 먼시(LA 다저스)가 이 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각) 4월 3주 차 이 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는 먼시가 뽑혔다.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선정됐다.
먼시는 지난주 7경기에 모두 출전해 9안타 5홈런 9볼넷 7타점 5득점 타율 0.389 출루율 0.593 장타율 1.222 OPS 1.815를 기록했다. 시카고 컵스와의 4연전 중 3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리며 힘을 과시했다.
먼시의 이번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다. 18안타 11홈런 21타점 16득점 타율 0.254 OPS 1.12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11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10홈런으로 추격 중이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는 8홈런으로 전체 3위다.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 가르시아는 지난주 5경기에서 8안타 4홈런 14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3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전에서 5타수 5안타 3홈런 8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5안타 중 2안타는 2루타였다.
가르시아는 2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기록은 21안타 7홈런 28타점 19득점 타율 0.250 OPS 0.837이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26일부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피츠버그는 7연승을 질주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서부지구 1위와 중부지구 1위의 맞대결이다.
텍사스는 신시내티와의 맞대결에서 6-4로 앞서갔지만, 8회말 동점을 허용했고 이어 9회말 TJ 프리들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6-7로 패했다. 신시내티와 2경기를 더 치른 뒤 28일부터 뉴욕 양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전을 치른다.
[LA 다저스 맥스 먼시(위), 텍사스 레인저스 아돌리스 가르시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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