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단독쇼 비하인드 “댄스 제안에 당황…2주간 설득”

장다희 2023. 4.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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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과 댄서 아이키의 합동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권재영 PD는 화제가 됐던 임영웅의 댄스 퍼포먼스와 관련해 "임영웅에게 댄스 무대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더니 당황하더라. 2주 동안 설득해야 했다"고 밝혔다.

권 PD는 같은 뮤지션이 아닌 댄스크루와 컬래버를 한 배경에 대해 "임영웅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 무대를 혼자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다"며 "다른 가수와 가창 컬래버는 애초에 고려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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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가수 임영웅과 댄서 아이키의 합동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권재영 PD는 지난 4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에 '국민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쇼 KBS [We're HERO]를 연출한 권PD가 직접 밝히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권재영 PD는 화제가 됐던 임영웅의 댄스 퍼포먼스와 관련해 "임영웅에게 댄스 무대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더니 당황하더라. 2주 동안 설득해야 했다"고 밝혔다.

'We're HERO'에서 임영웅은 댄서 아이키가 이끄는 댄스크루 훅(HOOK)과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됐다.

권 PD는 같은 뮤지션이 아닌 댄스크루와 컬래버를 한 배경에 대해 "임영웅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 무대를 혼자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다"며 "다른 가수와 가창 컬래버는 애초에 고려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키는 댄서이기에 임영웅의 노래를 건드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제작진의 판단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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