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만 2천여건 이상...'서울 부동산 살아나나?'
서예림 2023. 4. 25. 10:00
2021년 8월 이후 거래 건수 가장 많아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6,788건으로 2021년 3분기(1만 1,439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월에는 2,909건이 거래돼 2021년 8월 4,065건 이후 1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송파구와 은평구로 각각 623건, 518건을 기록했으며 노원구(511건)와 강동구(498건), 강남구(450건)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 4분기 대비 거래 증가율은 은평구 495.4%, 성동구 356.6%, 양천구 339.7%, 강남구 328.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수심리도 회복 조짐이 보였습니다.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하락하던 지표가 올해 1월 9개월만에 상승전환 한 이후 3월까지 상승세를 유지 중입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is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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