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국가산단, 트램 등 각종 호재 터지자 투자처로 `각광`

배석현 2023. 4. 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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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에 짓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트램 2호선, 충청권광역철도,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지난달 선정된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수혜까지 예상되면서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계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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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계약자들이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모습.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에 짓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트램 2호선, 충청권광역철도,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지난달 선정된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수혜까지 예상되면서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계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로 진입장벽이 낮아진데다, 연이은 개발호재 소식에 투자 목적으로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계약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면서, "특히, 대전 국가산업단지의 수혜 단지로 꼽히면서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고, 이러한 속도라면 조만간 분양 마감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트램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가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예정)이 도보권에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1km(45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 규모로 건설되며, 올해 기본계획을 확정, 2024년 발주 및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이 서로를 연결, 메가시티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계획돼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계룡~신탄진~조치원을 연결하는 1, 2단계와 대전~옥천 연결 구간, 대전~세종~충북 연결 구간, 호남선(가수원~논산) 연결 구간, 총 4개의 사업이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각 도시의 교통, 물류, 경제, 생활권을 하나로 묶어 도시 경쟁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 간 교통불편 해소, 지역개발과 발전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직선거리 약 4.5km 내 위치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시 약 3만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돼 직주근접을 누릴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대전시가 국가산단과 함께 조성 계획을 밝힌 대전형 산업클러스터(D-Valley) 내 이뤄지는 도시첨단 산업단지(정보통신업, 계획) 부지와도 가까워 관련 종사자들을 품을 배후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대규모 정비사업도 예정돼 있다. 총 2만2,000여 세대에 달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도로 및 공원 등 도시 기반시설과 함께 쇼핑, 문화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대거 확충될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투자자들에게 메리트다. 게다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 마련 부담도 적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4억6,400만원~5억2,3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최근 대전시 서구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분양가(5억9,300만원~6억3,340만원, 전용 84㎡ 기준) 보다 최대 1억원 이상 낮은 금액으로 향후 차익을 프리미엄으로 누릴 가능성이 크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계약 가능하다. 미계약 세대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유성온천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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