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복귀작 ‘가면의 여왕’ 시청률 1.4%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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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여왕'이 베일을 벗었다.
4월 24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회는 10년 전 '가면 쓴 남자'에게 유린당한 도재이(김선아 분)의 본격 복수 빌드업과 함께 휘몰아친 스토리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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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면의 여왕'이 베일을 벗었다.
4월 24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회는 10년 전 ‘가면 쓴 남자’에게 유린당한 도재이(김선아 분)의 본격 복수 빌드업과 함께 휘몰아친 스토리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가면의 여왕’은 2401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전말을 하나씩 드러내는 스피디한 전개와 흥미진진한 여성 서사로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선사하며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극 시작부터 끝까지 극의 중심을 이끄는 김선아의 존재감도 압도적이었다. 아픔을 숨긴 채 목표만을 향해 달려가는 처절함부터 서슬 퍼런 복수의 칼날을 품고 진실을 추적하는 재이의 내면을 세밀하게 풀어낸 김선아의 연기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명품 배우’ 오윤아, 신은정, 유선의 연기 변신도 강렬했다. 대사, 표정 하나까지도 치밀했던 이들의 연기 열전은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다. 심장을 조이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여왕의 남자’ 3인방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은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며 향후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가면의 여왕' 1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4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채널A '가면의 여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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