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년 연속 친환경 기업 '그린스타' 인증…대형마트 최초

민경하 2023. 4. 25.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친환한 기업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형마트 중 그린스타 인증을 받은 기업은 롯데마트가 유일하다.

롯데마트는 업그레이드된 공병무인회수기를 도입해 친환경 기업 행보를 이어간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그린스타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상품 개발은 물론 동반성장, 사회공헌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롯데마트 MAXX영등포점에서 리얼스 무인공병회수기를 이용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친환한 기업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형마트 중 그린스타 인증을 받은 기업은 롯데마트가 유일하다.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품질·디자인·사용자 환경 등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무라벨 생수 판매 등의 노력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업그레이드된 공병무인회수기를 도입해 친환경 기업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20일부터 시흥점 등 8개 점포에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한 회수기는 보증금 반환은 물론 탄소 저감량 집계 화면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고객이 탄소 저감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롯데마트는 공병 수거가 많이 발생하는 8개 점포에 우선 도입해 고객 참여를 독려하고 공병 회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그린스타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상품 개발은 물론 동반성장, 사회공헌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