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중국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 참가

지용준 기자 2023. 4. 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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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2023년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정부기관 및 주요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네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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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한국 기업 최초이자 전 세계 네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기업 자격으로 '중국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에 참가했다. 지난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에서 징쇈 중국성형미용협회 부회장(왼쪽 세번째)와 지승욱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법인장(왼쪽 다섯번째)이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휴젤
휴젤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2023년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정부기관 및 주요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네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참가했다.

중국은 미국·유럽과 함께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로 정부 주도 하에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각 제조업체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유통과정에 대한 추적 시스템 구축을 통지했다.

휴젤은 세관부터 유통, 운송, 의료기관 입고에 이르기까지 '레티보'(한국명 보툴렉스)의 현지 유통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추적 및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현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휴젤은 그동안 정품 사용 독려와 소비자 인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 산하 메이옌콩지엔 및 중국성형미용협회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주요 20여개 도시 내 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품 판별을 위한 바코드 시스템을 구축했고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인증된 제품을 의료진들로부터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도록 '1 환자 1 바이알' 캠페인도 실시했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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