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롯데마트, '참치회' 배송한다

임현지 기자 2023. 4.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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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회·초밥 배송 서비스'에 '참치회'를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팀장은 "홈술을 위한 간단한 안주 및 식사 메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운영 품목 및 배송 권역 확대에 나섰다"며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신선한 회와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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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회·초밥 배송 서비스'에 '참치회'를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월부터 회·초밥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회와 초밥을 주문하면 롯데마트 매장 수산물 전문가가 직접 손질한 상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 1~3월 회·초밥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자, 운영 상품을 참치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인기 품목인 '참치 뱃살 모듬회(300g)'를 2만5900원에 판매한다. 상품은 황다랑어와 눈다랑어로 구성했다.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원물 손질 후 상품을 포장하며, 배송 시 보냉팩과 아이스팩을 동봉한다.

회사 측은 회·초밥 품목과 권역도 확대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광어와 연어로 만든 10여개 상품만 운영했지만 현재 우럭, 새우, 성게알 등을 비롯해 3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서비스 가능 지역도 늘어나 현재 전국 롯데마트 51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팀장은 "홈술을 위한 간단한 안주 및 식사 메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운영 품목 및 배송 권역 확대에 나섰다"며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신선한 회와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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