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방역소독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

박상돈 2023. 4. 25.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5일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75차 본회의를 열고 '소독 구충 및 방제 서비스업(방역소독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위의 이번 권고로 향후 3년간 대기업은 방역소독업 시장 신규 진입을 자제해야 하며, 전문 중견기업 세스코를 제외한 기존 대기업은 공공부문과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의무 소독시장에 대한 사업영역 확장을 자제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3년간 신규 진입·확장 자제해야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25일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75차 본회의를 열고 '소독 구충 및 방제 서비스업(방역소독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위의 이번 권고로 향후 3년간 대기업은 방역소독업 시장 신규 진입을 자제해야 하며, 전문 중견기업 세스코를 제외한 기존 대기업은 공공부문과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의무 소독시장에 대한 사업영역 확장을 자제해야 한다.

방역소독업 관련 대기업은 롯데하이마트, 삼양인터내셔날, 세스코, 에스텍시스템, 캡스텍, 한샘개발, HDC랩스, KT서비스남부 등 8곳이다.

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상생협력에 필요한 약품과 장비 개발, 서비스 교육 등의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도 권고했다.

동반위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문구소매업'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을 위한 추천의견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생계형 적합업종 최종 지정 여부는 문구소매업 실태와 이해 관계자의 의견, 소비자 후생, 산업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기부 심의위원회가 결정한다.

kak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