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52주 신고가…전망치 크게 웃돈 1Q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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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크게 웃돈 1분기 실적과 향후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6% 늘어난 5686억원, 영업이익은 177.2%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또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분기 이후에도 높아진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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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크게 웃돈 1분기 실적과 향후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5.35%) 오른 5만3200원을 보이고 있다. 장 중 5만4300원까지 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6% 늘어난 5686억원, 영업이익은 177.2%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30% 상회했다"며 "지난해 수주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선별수주와 판가인상 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로 1분기부터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분기 이후에도 높아진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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